생태
해충은 2년 1회 발생한다.첫 해에는 알, 다음 해에는 유충으로 월동한다.토양에서 월동한 알은 봄에 부화하여 초기에는 쑥 등 잡초 줄기 속에서 살다가 6월경에 기주식물로 이동하여 피해를 준다.나무속에서 계속 자라다가 유충으로 월동하고 다음해 9-10월 성충이 된다.성충은 저녁에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알을 지상에 살포하듯 떨어뜨린다.오미자에서는 주로 8-10월 사이에 발생이 확인되고 있는데 주로 노숙가지를 중심으로 가지를 뚫고 기해하여 피해가 발생한다.
성충의 몸길이는 34-45㎜이며 몸 색깔은 갈색이다.앞날개에 황백색의 점무늬가 있다.유충은 머리가 갈색이고 몸은 우윳빛이며 몸 마디마디에 갈색의 작은 점무늬가 있다.알은 땅속에 있으며 검은색을 띤다.'
피해
유충이 나무의 줄기를 한바퀴 돌며 고리 모양으로 표피를 갉아먹는다.보통 나무의 지제부 근처를 식해하는 경우가 많아서 양분이동이 불량하게 되어 수세가 약화되며, 쉽게 부러져서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침입구멍으로 배설물을 내놓으면서 실로 철하여 놓기 때문에 나무에 반지를 끼워 놓은 것처럼 보인다.
방제방법
방제적기는 잡초에서 기주 식물로 이동하는 시기인 5월-6월 상순경이므로 이 시기에 약제를 살포한다.주간부위에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여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하며 피해가 발견되면 철사 등으로 유충을 포살하는 것이 좋다.나무 주위 잡초와 잡목 등에서 유충이 주로 발생(5-6월)하기 시작하므로 재배지 포장 주변 및 나무 밑동을 청결히 하고 발견되는 데로 포살한다.나무 밑동 등 주변 부나, 노숙가지 밑동 부분을 중심으로 방제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형태
성충의 날개 편 길이는 80~90mm이며, 담갈색으로 앞날개 중앙에 황갈색의 삼각형 무늬가 있고, 기부에 검은 띠가 있다. 다자란 유충은 55~60mm로서 흑갈색이며 각 마디마다 등면에 황갈색의 큰 경피판을 가지고 있다. 알의 직경은 0.6~0.8mm로서 산란 직후에는 유백색을 띠나 점차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짙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