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겨울(12~2월)의 월평균 기온이 0℃ 이상이 되는 지역에서 월동하며 7℃ 이상의 온도에서 발육 및 성장이 가능하다.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다.고랭지 채소재배 지역에서는 평야지보다 1~2개월 정도 늦은 8월 하순~9월 상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인다.연간 발생세대수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10~12세대, 중부이북 8~9세대로 추정한다.1세대 경과기간은 보통 20~25일이고, 성충 1마리가 100~200개의 알을 낳는다.예찰은 배추좀나방 유충이 갉아 먹은 채소의 잎은 작은 구멍들이 뚫려 있어 발생을 알 수 있으며, 성충, 유충, 번데기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있다.
피해
배추, 양배추, 무, 유채 등 십자화과 채소와 냉이 같은 잡초의 잎을 가해한다.어린벌레가 초기에는 엽육 속으로 굴을 파고 들어가 표피만 남기고 잎뒷면에서 엽육을 갉아 먹어 흰색의 표피를 남기며, 심하면 구멍을 뚫고 엽맥만 남기며, 잎 전체를 먹어치우기도 한다.
방제방법
스프링클러에 의한 관수를 하면 유충이나 성충이 타격을 받게 되어 밀도를 떨어뜨릴수 있다.십자화과 식물이외에 다른 식물을 간작을 하면 천적발생이 많아 피해를 줄일 수있다.배추좀나방은 약제에 대한 내성이 잘 생겨, 동일계통인 농약보다 다른계통의 농약으로 바꾸어서 사용하여야 한다.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이후부터 도시근교의 채소재배단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나 최근에는 제주도의 양배추 재배지역에서부터 강원도 고랭지채소재배 단지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형태
배추좀나방 유충은 머리부분이 담갈색이고, 다 자라면 몸길이가 10㎜ 내외이다. 번데기의 크기는 6㎜내외로 몸색은 녹색, 담황색 또는 흑색을 띠며, 그물형상의 고치 속에 들어 있다. 성충은 앞날개가 흑회갈색 또는 담회갈색이고 날개를 접었을 때 등쪽 중앙에 유황백색의 다이아몬드형의 무늬를 갖고 있고, 몸길이 6㎜ 정도이다. 알은 황백색으로 납작하며 0.5㎜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