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성충의 몸길이는 1.4㎜로서 작은 파리모양이고 몸색은 옅은 황색이지만 몸표면이 흰왁스가루로 덮혀 흰색을 띤다.알에서 성충까지 약 3∼4주가 소요되며, 성충수명의 경우 암컷은 17.7∼30일이고, 수컷은 13.9∼24.5일이고, 암컷은 1일 평균 8개씩 산란 하여 150∼300개를 낳는다.성충은 위쪽의 어린잎에 알을 낳으며, 작물이 생장함에 따라 위쪽으로 이동하여 잎 뒷면에 서식하고, 거의 고착성인 유충과 번데기는 중간 잎이나 아래 잎에 집중 분포한다.남부 내륙지방에서 온실가루이의 연중 발생 세대수는 노지에서 7세대를 경과하나 가온 시설이 있는 온실에서는 연 10회 이상 발생한다.예찰은 식물체를 흔들어서 하얀 성충이 날아가는 가를 관찰하여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확대경으로 잎 뒷면을 살펴보면 납작하게 생긴 약충과 번데기가 붙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황색끈끈이를 매달아 정식 후부터 5일 간격으로 유인되어 잡힌 성충수를 기록한다.
피해
약충과 성충이 구침으로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어 식물체의 잎과 새순의 생장이 저해 되거나 퇴색되며, 발생이 많을 경우에는 시들음 현상이 나타난다.해충의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발생되어 광합성을 저해하며 황화병 등 여러 가지 바이러스 병을 옮긴다.
방제방법
온실 내부나 외부에 잡초에 발생한 온실가루이가 침입하여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작물 주변 잡초를 없애거나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작물 이어짓기를 하면 전 작물에 발생한 온실가루이가 후 작물로 이동하여 계속 발생하므로 전 작물 수확 후 방제를 잘 해야 한다.온실의 경우 측창과 환기구에 망사를 설치한다.유묘를 구입할 때는 잎 뒷면을 잘 살펴보아 약충이나 성충이 붙어 있는지 확인하여 건전한 유묘를 구입하도록 한다.생물적방제로 이용할 수 있는 천적은 10여종이 있으며, 이 중 온실가루이의 천적으로 온실가루이좀벌이 주로 이용된다.
분포
북아메리카의 서남부지역이 원산지인 온실가루이는 1970년경까지는 아메리카지역, 서부유럽,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이란 등에 분포하였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1974년에 일본의 시설원예 재배지역에서 해충으로 발생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7년 2월에 수원지방의 스테비아, 라벤다, 일황련, 쥐오줌풀 등에서 피해가 확인되었지만, 이후 완전히 박멸된 것으로 보고되었다가 1983년 10월에 수원의 토마토에서 재발견되었고 주위의 셀러리, 감자, 란타나에서도 확인되었다. 그 후 전국에 확산되어 시설작물의 주요 해충으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