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우리나라에서는 파에 주로 발생하며, 꽃노랑총채벌레와 함께 시설작물에서도 발생한다.성충은 가해 작물의 지표 가까운 지하부 또는 잡초 사이에서 월동한다.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발생하지만 여름에 번식력이 왕성하다.1년에 10회 이상 발생한다.작물의 표피 조직 속에 20∼170개의 알을 낳는다.알에서 성충까지 발육기간은 25℃에서 12.7일이다.약충이 다 자라면 뿌리 근처에 내려와 번데기가 된다.예찰은 파 잎에 군데군데 황백색의 점이 찍히는 곳을 껍질을 벗겨 관찰하면 총채벌레를 확인할 수 있다.어린 유충과 성충의 예찰은 작물체의 잎 뒷면을 확대경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관찰한다.백색 또는 황색 끈끈이트랩을 작물의 상부 20~30㎝ 위에 매달아 놓고서 총채벌레 성충이 끈끈이에 부착하였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쉽게 총채벌레 발생을 예찰할 수 있다.
피해
성충과 약충이 즙액을 빨아먹으면 피해 받은 부분이 군데군데 황백색으로 변하며, 발생이 심할 때에는 작물 전체가 색깔이 변하며 말라죽는다.가뭄 시에 번식이 왕성하고 피해가 심하다.
방제방법
파 속으로 들어가면 농약이 접촉이 안 되어 방제하기 어렵다.오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를 사용하고 한랭사를 설치하여 시설 내로 성충의 유입을 막는다.약충이나 성충은 효과적인 약제 살포 시 사망률이 높으나 땅속의 번데기는 방제가 어렵다.정식 전에 전작물의 잔존물, 잡초 등 발생원을 제거하고, 토양소독을 하여 번데기를 죽인다.끈끈이를 설치하여 유인하여 죽인다.토양에서 번데기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은색 필름으로 멀칭한다.시설재배에서 작물 재배 후 50℃이상으로 5~7일간 밀폐하여 고온으로 죽인다.
분포
전 세계에 분포
형태
성충은 1.3mm 정도로 아주 작은 편이고, 몸은 황갈색에서 어두운 갈색을 띠며, 겹눈은 붉은 색이다. 2쌍의 날개는 가는 막대기모양으로 가장자리를 따라 긴털이 규칙적으로 나 있어 마치 총채 같은 모양이다. 날개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나란히 접고 있다. 알은 0.3mm 정도의 짧은 바나나 모양으로 작물의 조직 속에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