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사과나무를 가해하는 나무좀은 오리나무좀, 사과둥근나무좀, 생강나무좀 등이며, 이중 오리나무좀이 62.5%로 우점종이었고, 사과둥근나무좀이 31.9% 이었다.성충의 크기는 사과둥근나무좀 3~4㎜, 오리나무좀 2~3㎜, 생강나무좀이 2㎜ 내외이다.피해 줄기 속에서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의 단계를 거치며 알에서 성충까지는 대략 1~2개월이 걸린다.연 2회 발생하고 제 1세대 성충은 6~8월, 제 2세대는 9~10월에 나타난다.대부분 암컷이 되며 수컷은 작고 숫자도 많지 않으며 잘 날지 못하므로, 암컷이 새로운 나무로 옮기기 전 같은 형제인 수컷과 교미한 후 암컷만 이동한다.사과나무로 침입하는 시기는 월동 성충은 4월 상~하순, 제 1세대 성충은 7~8월이며 무리를 지어 모여든다.유목의 경우 초봄에 집중 침입을 받고, 여름철에는 피해가 경미하다.알을 갱도 내에 무더기로 낳으며, 월동은 제 2세대 성충이 피해나무의 갱도 속에서 무리지어 월동한다.
피해
나무좀 암컷성충이 큰 나무의 줄기나 어린나무의 주간부에 직경 1~2㎜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는데, 침입구멍으로 하얀 가루를 내보내고 성충과 유충이 목질부를 식해한다.
방제방법
○ 나무좀은 2차 가해성 해충으로서, 건전한 나무에는 가해하지 않고, 수세가 약한 나무를 집중 가해하므로 비배 및 토양관리와 수분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특히 M.9 대목의 곁가지가 있는 묘목을 심은 경우는 지상부에 비하여 뿌리의 발달이 미흡하여 재식 당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수세가 약해진 경우 재식 2년차에 피해가 우려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발생예찰 유인 트랩 ○ 폐원상태로 방치된 사과원의 조기 정비와 주변에 쌓아 놓은 전정가지 또는 산지의 나무좀 피해 나무를 적기에 불태우거나 또는 분쇄해야 한다.
○ 성충이 침입하는 시기에 피해부위를 유기인제로 도포하거나, 침입구멍에 유기인제를 주입하면 효과가 있으며, 등록약제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사과시험장의 시험결과 침투성이 있는 유기인계 품목이 방제효과가 있으므로 성충 침입시기인 발아 직전부터 개화 전에 이들을 진딧물이나 잎말이나방류와 동시방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가능한 일찍 발견하여 1~2마리가 피해를 줄 때에 방제를 하되,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불가능한 나무는 조기에 뽑아서 태워버리는 것이 좋다.
형태
성충의 크기는 2~3㎜ 내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