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방법
성충이 물속과 물위로 이동하면서 벼 잎을 식해하고,유충은 흙 속에서생활하면서 뿌리를 가해하므로 방제하기 어려운 해충 중의 하나로서,벼재배양식에 따른 약제처리 방법과 충태를 고려하여 알맞은 방법으로 방제해야 한다.벼의 수량 감소율 5%를 요방제밀도로 설정하면 주당 1마리 이하가 해당되며,이앙 2주일 후 피해주율이 20~30%에 달하면 대략 주당0.2~0.5 마리가 존재하므로 방제해야 한다.효과적인 방제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종자분의 처리는 가장 간편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파종 전에 약제를 종자분의 처리하는 것이며,어린모 기계이앙재배와 건답직파재배의 벼물바구미 방제에 적당한 방법이다.종자분의 처리 방법은 침종이 끝난 볍씨를 물에서 건져내어 볍씨가 촉촉하게 젖어 있을 정도로 물기를 뺀 다음,종자분의제 적정 약량을 넣고약제가 볍씨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섞어주거나 비닐봉지 등에 넣고 흔든다음 약간 말려서 파종하면 된다.약제 처리한 후에 비닐봉지 등에 밀봉하여 방치하면 약해를 받아 발아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약제처리 후에는 절대로 볍씨를 밀봉하면 안 된다.최근에는 살균·살충 혼합종자분의제가 개발되어 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 등과 같은 종자전염성 병해뿐만 아니라 본답초기 해충인 애멸구,벼잎굴파리,벼잎벌레,벼물바구미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그러나 종자분의 처리는 담수직파와 중묘 기계이앙재배에서는 약제의 유실이나 소실로 약효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입제농약 토중처리는 일명 토양 혼화처리로 불리는데,이 방법은 논을고르기(써레질) 전에 침투성 입제농약을 논바닥 전체에 골고루 처리하고,논 고르기를 한 후 이앙하는 방법으로 약효지속 기간이 길고 약제의 유실이 적은 이점이 있으나 약효가 다소 늦게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육묘상 처리는 어린모 또는 중묘 기계이앙 직전에 육묘상자에 입제 농약을 처리한 후 이앙하는 방법으로 약제를 벼 포기 주변에 처리할 수 있어약효가 높다.수면처리는 본 논 초기에 입제농약을 전 면적에 골고루 살포하는 방법으로 과거부터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이다.약제처리 적기는 이앙 후 10~15일경이 좋지만 벼물바구미의 비래상황에 따라 살포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지나치게 약제를 일찍 처리하면 늦게 날아오는 벼물바구미 성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없으므로 어느 정도 성충 밀도가 형성된 다음에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좋다.어린모와 건답직파 재배의 경우,종자 분의처리를하지 못했거나 육묘상에 약제처리를 하지 못했을 때에는 이 방법을 사용하여 방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