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사
으뜸애꽃노린재는 국내 토착종이며 알 - 약충(1∼5령) - 성충을 거치며 번데기 기간이 없는 불완전변태를 한다.일장이 짧은 겨울에 휴면을 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이용이 어렵지만, 휴면하지 않는 미끌애꽃노린재는 겨울철에 이용이 가능하다.25℃에서 으뜸애꽃노린재 1령은 약 2마리, 으뜸애꽃노린재 2령은 약 7마리, 으뜸애꽃노린재 3령은 약 18.5마리, 암컷 성충은 약 23마리의 꽃노랑총채벌레 2령을 포식한다.
애꽃노린재류의 월동은 교미한 성충(생식휴면)으로 10월 하순경부터 늙은 나무의 껍질 틈이나 낙엽 등에서 겨울을 지낸 후 4월 상순경부터 클로버 등 잡초로 이동하여 총채벌레, 진딧물 등을 먹고 생활하다가 5월부터 작물에 발생한 해충을 먹기 위하여 이동한다.산란은 새순 줄기나 엽맥 조직체 속에 산란한다.하루평균 5∼7개씩 산란을 하여 일생동안 약 60∼70여개를 산란한다.
특징
으뜸애꽃노린재를 포함한 애꽃노린재류는 대부분 포식성으로 총채벌레 뿐만 아니라 크기가 작은 해충인 진딧물, 나방의 알, 응애 등을 포식하는 광식성 천적이다.성충의 체장은 2 mm 내외이며, 총채벌레와 같이 꽃을 선호하는 습성이 있어 총채벌레 천적으로서 적합한 행동습성을 갖고 있다.총채벌레 1령 유충에서 성충까지 모든 태를 포식할 뿐만 아니라 포식량도 하루에 5~25마리를 포식할 정도로 뛰어나다.
따라서 유럽에서는 총채벌레 방제에 애꽃노린재류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대량 사육 시 동종 포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생산비용이 다른 천적에 비하여 많이 들어 가격이 다소 비싼 것이 단점이다.
애꽃노린재류는 세계적으로 약 40여종이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는 Orius sauteri(애꽃노린재), O. strigicollis(으뜸애꽃노린재), O. minutus(참멋애꽃노린재), O. nagaii(꼭지애꽃노린재), O. takaii 등이 있고유럽과 북미 지역에는 O. laevigatus, O. niger,O. insidiosus, O. tristicolor, O. insidiosus, O. pumilio 등이 분포한다
이용방법
으뜸애꽃노린재는 총채벌레 뿐만 아니라 어린 진딧물, 응애류, 갓 부화한 나방의 유충과 알, 꽃가루 등을 먹는다.천적인 애꽃노린재류와 해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는 공히 꽃을 좋아하는 행동습성을 가지기 때문에 천적과 해충의 주서식지가 같으므로 애꽃노린재류에 의한 총채벌레의 방제효과는 높다.미끌애꽃노린재의 이용방법과 마찬가지로 고추나 파프리카의 꽃이 피어있고 작은 곤충들이 활동하는 조건이면 해충이 발생하기 전이라도 으뜸애꽃노린재를 미리 방사하여 작물에 정착 및 증식시키는 것이 좋다.고추 정식 약 2개월 후 고추 꽃이 개화하고 작물의 크기가 50㎝ 이상 자랐을 때 방사가 가능하다.방사방법은 메밀껍질과 섞여있는 으뜸애꽃노린재 제품을 약하게 흔들어서 골고루 섞이게 한 후 고추의 잎에 군데군데 부어 놓으면 되는데, 밝은 한낮을 피하여 방사하는 것이 시설 밖으로 이탈하는 량을 줄일 수 있다.방사 후에는 확대경을 이용하여 매주 고추나 파프리카의 꽃을 관찰하여 으뜸애꽃노린재가 정착하였는지 확인해야 한다.
참고문헌